"양질의 의료 서비스 기대하세요"
보건소가 저소득층의 주민들을 위하고 특히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근무시간을 연장, 변경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주 40시간 근무제 전면시행에 따라 보건기관도 야간 및 토·일요일은 근무치 않았던 것을 매주 목요일(공휴일제외)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연장 근무 내과, 치과진료 등 평상시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모든 진료를 실시한다.
또 매월 4째 주 토요일을 직장임신여성 건강의 날로 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산전검사, 예방접종 진료를 실시한다.
이로써 군내 맞벌이 부부 및 직장 임산부의 경우 그동안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임신관련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불편 또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야간근무 진료 및 토요 휴무일 근무자에 대하여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3조 제4조의 규정에 의거 익일 및 정상 근무일에 휴무토록 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직장 임산부의 적극적인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 및 유선방송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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