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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이냐 , 인사태풍이냐""조직개편이냐 , 인사태풍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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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군수 전문성·경험 중시
공약사업 추진 위해 새판짜기 불가피
이정섭 군수 취임이후 추진될 조직개편안에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전문성과 경험, 현실성이 감안된 인사를 강조해온 이 군수의 평소 철학에 비쳐볼 때 조직 내 경쟁요소 도입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각종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새판짜기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인사설에 무게를 보태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원활한 행정 수행과 이 군수가 그동안 주장해온 각종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안 마련에 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만큼은 전문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한편 담양군 행정의 현실성에 부합되는 투명한 인사원칙을 고수하겠다는 것이다.
또 조직내 경쟁요소를 도입해 활력을 되찾고 능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원칙아래 자체 또는 외부기관 용역을 통해 개편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총액인건비제에 따라 군 내부의 조직진단이 불가피한 것도 그동안 조직개편안이 미뤄져온 또 다른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정기인사 여부와 인사 폭에 공직사회가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조직진단과 맞물린 시점에서 이뤄질 7∼8월 정기 인사에서 굳이 현재의 조직을 손대지 않을 수 있다는 예측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를 하려면 빨라도 8월이나 돼야 가능하다. 개편안은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나 7일부터 열린 담양군의회의 일정도 사실상 빠듯해 이달 중으로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따라서 8월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성과 경험을 중시하고 투명하고도 합리적인 조직 개편안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도 심도있는 연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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