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가 담양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물류센터를 착공하고 국내외 일등 비타민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

비타민하우스는 최근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타민하우스알앤피(사장 추광엽)가 위치한 담양읍 삼만리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내에 새로운 물류센터 부지를 매입하고 착공식을 가졌다.

비타민하우스는 이번 제2 물류센터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조는 물론 기존 물류센터 대비 6배이상 넓은 공간으로 확장함으로써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비타민 물류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프라인과 홈쇼핑, 온라인 등 3개 라인을 설치, 업무효율을 극대화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최적 타이밍에 발송할 수 있는 물류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비타민하우스는 지난 2010년 11월 전라남도와 투자협약 체결 후 담양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80여억 원을 투입, 총 8,000㎡ 부지에 3,000㎡ 규모의 공장과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가파른 성장세로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말 완공 예정인 비타민하우스 물류센터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시설인 비타민하우스알앤피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품질력을 인정받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