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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식·송연옥씨 특별 임용 관문 통과김병식·송연옥씨 특별 임용 관문 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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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합격을 축하합니다"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기 보다 어렵다는 지방공무원 특별임용시험의 관문을 뚫고 합격한 이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경제팀 김병식(사진 左)씨와 의회사무과 송연옥씨(사진 右)가 주인공.
이들은 기능직 직렬중 사무보조·계리·필기·워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3년 이상 근무자중 만 40세 이하인 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전남도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지방공무원특별임용시험의 관문을 당당히 통과하여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전체 214명의 응시생들과 선의의 경쟁에서 합격의 영예를 안은 이들은 면접과 4주간의 신규 임용 후보자 교육을 거친 후 본청 및 읍면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이번 시험에 응시한 이들이 모두 잘 치렀다고 하여 내심 불안했는데 합격 통지를 받고서야 안심하게 됐다" 며 "어렵게 합격한 만큼 공복으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주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의 삶의 자세를 견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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