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민선3기 4년동안 담양군이 정부와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으로부터 각종 수상을 통해 총 207억원의 상금을 수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해 평균 50억원 이상의 시상금을 받은 것으로 군 금년 예산총액(1800억원)으로 따지면 11.5%에 해당하는 금액에 달해 郡단위 자치단체로는 눈부신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13.2%로 열악한 군 예산구조로 볼 때 군수의 리더십과 공무원들의 노력에 의해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많은 재정확보를 이끌어 낸 성과에 대해 군민들은 물론 행정관계자들은 지방자치단체의 훌륭한 수범사례로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민선3기 담양군의 주요 시상금을 보면 2002년도 행정자치부 주관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실적평가 우수상을 비롯 2004년도 농정업무 최우수상, 2004년 지역혁신 특산브랜드 전국 최우수상, 2005행정혁신 선도자치단체상, 2006년 국가환경경영 대상 등 총 78건의 각종 수상으로 207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이와관련 최형식 군수는 "지금껏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시골의 작은 자치단체에 불과했던 우리 담양을 민선 3기들어 선진국 자치단체 못지않은 모델 지역으로 위상을 끌어올려 국내외적으로 크게 부각시킬 수 있었던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갖는다" 며 "
앞으로도 공직자와 군민들 모두 담양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 세계속에 우뚝 서는 자랑스런 담양, 희망의 담양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3기 동안 주요 역점시책으로 추진했던 대나무신산업·생태도시·문화레저관광·친환경농업 정책 등을 통한 21세기 담양군의 미래 발전청사진 제시와 지역특화 브랜드 가치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크게 주목 받으면서 국제적인 모범 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