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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복지지원책 다양합니다여성농업인 복지지원책 다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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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도우미·영유아양육비 지원제 등 추진
군은 노령화 추세 및 출산율 저하를 완화하고 농업 종사자의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과 젊은층의 농어촌 거주를 유도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가도우미제도’는 여성농업인의 출산 전 후 180일 기간 중 30일간 농가도우미가 영농을 대행하는 제도로 농가도우미 지원 단가는 지난해까지는 1일 3만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3만2000원으로 17% 인상됐다.
농가도우미제도는 국적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여성 농업인이라는 요건만 충족시킨다면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여성은 물론 남편이 농업인이 아니더라도 요건에 해당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이 제도가 농촌지역 고령화 추세 등으로 해당자가 적어 지난 2003년 도입된 이후 지난해에만 총 19명만 이용한 가운데 올해는 현재까지 2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여성 농업인 일손 돕기 지원사업은 젊은층의 농어촌 거주 유도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농어촌지역, 개발제한구역 거주 5㏊ 미만 농가 자녀 0~5세아 중 보육시설 및 유치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로 지원액은 기존 ‘영유아 양육비 지원액’의 50%로 연령별 3만9000원~8만7000원이 지원된다.
그리고 영유아 양육비 지원사업은 농업 생산성 제고 및 농어촌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도입된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농어촌지역, 개발제한구역 거주 5㏊미만 농가자녀 0~5세 아이며 지원액은 법정 저소득층에 대한 정부 보육료 지원액의 50%로 연령별로 7만9000원~17만5000원(국공립 유치원 실수업료)이 지원되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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