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생태 도시 담양에 거주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주어진 일에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제34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할 강경숙씨(43, 보건소)의 소감.
강씨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는 마음자세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조경연대회·군민 건강 걷기대회·주민건강체조교실 및 경로당 체조교실·추성경기장 운동교실·초등학생을 위한 날씬이 줄넘기 교실·기동체조 교실 등 생활 운동의 저변 확대에 힘써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만병의 근원인 금연사업에도 관심을 두고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여 391명을 등록시켜 71명에 금연에 성공케 하는 한편 청소년 금연 교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구강병 발생 위험이 높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주기적인 구강보건교육·불소용액 양치사업·치아 홈메우기 사업·불소도포사업·우식병소 충전 등의 사업을 전개해 대상 학생들의 구강 건강 상태를 향상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하고 매사에 솔선수범 함으로써 직장내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분위기 메이커로 정평이 나있다.
강 씨는 "내가 한 발짝 더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면 갈수록 건강한 삶이 그들의 곁에 항상 함께 하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며 "군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보탬이 되는 보건 공직자로서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