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축제로 자리 매김 한 대나무축제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의 열전을 펼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게됐다.
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21세기 새로운 고부가가치 성장 산업인 대나무 신산업과 다양한 관관자원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의 화합 단결을 토대로 펼쳐지는 제8회 담양 대나무축제는 대숲에서 자라나는 꿈을 주제로 문화공원·죽녹원·시가문화촌·한국대나무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간 다소 미흡했던 지역주민 소득증대 연계 프로그램에 주력할 계획으로 있다.
실제로 대나무 뗏목타기와 수상 자전거 타기는 담양청년회의소, 대소쿠리 어부/ 漁 죽이네! 코너는 새마을지회, 꽁치기는 담양군생활체육협의회, 신비한 과학놀이는 과학기술연구포럼, 댓고을 죽물시장은 담양죽제품유통연합회, 댓고을 주막거리는 담양음식업지부, 장애인 편의시설은 사회복지법인 덕산, 대나무솟대는 담양예술인협회, 교통안내 및 지도단속은 해병전우회·모범운전자회·남도대·새마을지회에서 주관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가 대폭 늘어났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 개발과 중장기 개발계획을 수립,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확고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 역시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 유치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지역의 우수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특화하고 생산성이 있는 축제로 부각 시켜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축제를 더욱 집중 육성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대나무 축제를 세계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승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축제 관계자는“축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애정과 협조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올해는 좀더 독창적이며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