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 12일 담양군민회관에서 대성학당 초청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날 박재순 사장은 특강을 통해 농업농촌을 위한 농어촌공사의 노력을 비롯 전남지역발전과 농어촌공사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역 농정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담양 관내 농업인과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의 지침과 농촌의 희망 찾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 박 사장은 오랜 공직생활 동안 체득한 열정과 실행을 중시하는 삶의 지침 및 일상에서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한 풍부한 사례중심의 강연으로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담양 대성학당은 2012년 지역원로들이 민족정체성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출범해 지역사회 도덕성과 정신문화 함양에 힘써오고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