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지난 13일 오후 3시경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 몽현폭포에서 물놀이를 하던 최모(남·45세)씨를 구조했다.

최씨는 계곡에서 더위를 피하던 중 바위에서 미끄러져 머리와 허리에 부상을 당해 119에 구조를 요청, 담양소방서 장성구조대는 신속히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 및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후송했다.

이와관련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계곡에서 물놀이사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끼가 붙은 바위에서 미끄러짐 사고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