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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선납 할인제 겉돌아자동차세 선납 할인제 겉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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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회 과세되는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면 10%를 공제해주는 자동차세 선납 할인제가 홍보부족으로 겉돌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세 납부자의 세금부담을 줄이고 군의 안정적인 세액확보와 세금체납 해소를 위해서는 선납 할인혜택제도에 대한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군에 따르면 차량소유주들이 매년 6월과 12월 후불제로 내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전액 납부하면 총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실제로 차량배기량별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보면(중고자동차 기준) 2005년식 1495cc 자가용 승용차가 연 2만7200원, 2000cc이하 5만1940원, 2000cc를 초과하면 7만144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다수 주민들이 이갈은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해 신청방법 등을 묻는 전화가 세무민원창구에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주민 김모씨는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제가 주민들에게 이용편의는 물론 세금절감효과도 줄 수 있고 군의 체납세금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연초에 겪는 일이지만 올해는 문의전화가 더 많아진 것 같다”며 “이는 선납할인제도가 재테크 방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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