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긴급 폭설 피해대책을 마련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특히 최형식 군수는 긴급 특별지시를 통해 군 산하 전 공무원들에게 고립된 마을의 독거노인을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물에 안전하게 대피시키도록 조치하는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또한 축사에 있는 소나 가축 등이 폐사, 붕괴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농작물이 들어있는 시설하우스는 보온관리와 붕괴우려를 사전 예방토록 하는 등 재산피해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어 군청 각 실과소원의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읍면에 출장토록해 시설하우스, 축사, 주택 등의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토록 하는 한편 폭설로 인해 도로가 막혀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사고위험이 있는 곳은 긴급 제설작업 실시와 함께 위험구간에 대한 차량통행을 사전차단 조치토록 했다.
특히 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설에도 불구,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과 직원들과 수로원들을 새벽부터 총동원, 염화칼슘 살포로 지역을 통행하는 차량들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같은 군의 노력결과 군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코너에는 이달 초부터 신속한 제설작업과 관련한 주민들의 감사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봉씨는 "대전면 공무원들이 눈이 내릴 때마다 도로 제설 작업을 잘 하여 안전하게 통행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으며 전라남도교육연수원도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육생들이 연수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곽방오씨가 "새벽같이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제설팀의 프로정신으로 출퇴근 시간에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으며 최형근씨는 "광주 북구에 비해 월등히 잘된 제설작업으로 담양에 사는 것이 행복하다"는 글을 올렸고 황용주씨는 "용산교-대치간 국도 제설작업이 잘돼 기분이 좋다"고 말하는 등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글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