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cm이상의 눈이 내릴 경우 새벽부터 출근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의 제설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첫눈’이 관내 전역을 강타한 5일 새벽, 지속가능건설과에 비상이 걸렸다.
5톤 제설차량이 군청-담양 I.C- 청전 아파트-금월교-적사장-중월리-바심재 구간에서 눈을 치운 것을 비롯 8톤 차량은 수북면-대전 시목-대전 한재-용면-밀재-오정자재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펼쳤으며 15톤 차량이 광주댐-남면 유둔재-대덕 입석-방아재-문재에서 눈을 치워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했다.
군은 매년 12월1일부터 이듬해 3월15일까지 105일간을 설해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중에는 주요 간선도로 9개 노선과 위험지구 12개소가 집중 관리된다.
제설작업은 보통 도심 중앙부부터 시작돼 외곽으로 그리고 민원이 발생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이후면 큰 도로는 대부분 눈이 녹기 때문에 출근 시간 전인 오전 5시까지는 1차 제설작업이 끝나야 한다.
올 설해대책을 위해 확보된 전담인력은 35명이고 모래주머니는 168개소에 3380포대가 설치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