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잘 가르쳐 주셔서 이제 혼자서도 칫솔질 잘 할 수 있어요.”

군의 눈높이 구강보건교육이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 보건소(소장 조명순)에 따르면 어린이 구강건강을 위해 지난 4일 연세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 55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구강보건교육은 치아맨 음식놀이, 치아모형을 통한 잇솔질 교육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구강관리에 관심을 갖도록 했으며 교육 후에는 보건소 치과의사의 구강검진도 진행됐다.

또한 충치세균에 대한 내산성을 높여 40~70%의 충치 예방효과가 있는 불소바니쉬 도포도 병행 실시헤 치아예방에 도움을 주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구강건강 특성상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특히 칫솔질 습관이 형성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통해 충치예방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