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는 지난 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8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의와 집행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군정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또 담양군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담양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아동정책 및 시설운영 지원 조례안, 담양군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지적재조사에 관한 조례안, 2013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 처리하게 된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군민들의 여망과 의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6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한지 1년이 된 시점이다.

이와관련 전정철 군의회 의장은 “올해 집행부의 각종 사업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챙기겠다”면서 “앞으로 남은 6대 임기 동안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민생을 보살피고 동료의원과 집행부 모두가 힘을 모아 살기 좋은 고장 담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