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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땐 긴급지원제도 이용하세요어려울 땐 긴급지원제도 이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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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계를 유지하기 곤란해졌을 경우에라도 1개월간 생계비, 의료 및 주거서비스 등을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군에 따르면 주소득자의 사망 및 가출, 가구 구성원의 질병·학대·폭력·화재 등으로 갑자기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졌을 때 1개월 동안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긴급지원제도’가 지난 2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갑작스럽게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은 4인 가구 기준으로 70만원의 생계비가 지원고 최고 300만원까지 의료비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임시로 거처할 수 있는 주거지가 필요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의 입소 또는 이용시에도 지원이 이뤄진다.
긴급지원은 1개월 또는 1회가 원칙이지만 위기상황이 계속될 경우에는 생계지원은 4개월까지, 의료지원은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긴급지원 요청이 접수되면 현장조사 등을 거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며 “이웃이 위기상황에 처해있을 경우 신속히 지원을 요청,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29번을 눌러 상담 및 지원요청 접수를 하거나 담양군 사회복지팀(☎380-3301)에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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