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정부의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른 사업발굴과 확정으로 전라남도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긴밀한 유대강화로 어려운 재정여건을 돌파와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생존전략의 일환으로 국비가 최대한 확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최형식 군수를 필두로 ‘정부예산 확보전담반’을 구성한 뒤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의 정책방향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해당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사업당위성을 설명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군은 지난 16일 최 군수와 차상준 경영기획팀장, 조용익 문화레저관광팀장, 조재휘 친환경농정팀장, 차일환 지속가능건설팀장, 김기석 상하수도사업팀장을 비롯 홍성필 예산분임장과 강종문 도의원이 함께 전라남도를 방문해 주무부서 실국장을 만나 담양군의 현안 사업에 대해 1:1 방식으로 심도있게 설명했다.(사진)
주요사업을 보면 문화관광국 업무인 지역영상미디어 센터, 석당간 오층석탑 및 소공원 조성 토지 매입, 대나무생태공원조성사업, 시가문화촌 조성사업, 대나무 테마숲 조성사업,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에 소요되는 예산을 요구했다.
또한 △건설재난관리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원마을 조성사업, 정주권 개발사업, 담양읍 소도읍종합육성사업, 양각 객사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오지개발사업,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농정국: 도시숲 조성관리, 생태숲 조성, 농촌생활용수개발, 한발대비용수개발, 농촌마을종합개발, 기계화 경작로 포장, 녹색농촌체험마을, 미곡종합처리장 증설, 농산물 물류표준화 사업 △해양수산환경국: 창평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방식인 탑다운 방식에 맞춰 정부예산 편성단계부터 타 자치단체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지원대상사업을 조기에 확정하고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에 맞는 대응논리를 개발하여 중앙부처와 도의 정책동향을 세심하게 파악하는 등 정부예산 흐름에 맞춰 갈 계획이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