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담양군지부(지부장 안종균)는 지부 임직원을 비롯 담양군청 출장소 및 농정지원단 등 20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고서면 고읍리 전운안 농가 등을 찾아 단감나무 적과작업 일손돕기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오전에 단감나무 적과작업을 마치고 오후에는 요즘
한참 출하중인 매실선별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담양관내 매실을 공동선별하고 있는 고서농협 공동선별장을 찾아 선별작업을 도왔다.

이에 매실공동선별장을 운영중인 고서농협 조임진 조합장은 “요즘에 선별하는 매실이 인기가 좋아 왕특대 판매예정가격이 5만원 이었는데 6만원까지 올라가는 등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농가소득을 위해 하루하루가 분주한데 농협군지부에서 이렇게 일손을 도와주니 일할 맛이 난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안종균 지부장은 “앞으로도 농협 직원들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인재육성장학금지원사업, 조손가장돕기 등 사회 공헌활동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