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조규정)는 지난 13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함께 2014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낙연 의원과 보좌진을 비롯 당직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조규정 지사장은 “담양은 비닐하우스농사가 많은 지역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시 피해가 클 우려가 많은 지역이므로 배수개선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강조하고 “수북 정중지구 배수개선사업(5,000백만원)과 D등급 시설인 노후저수지에 대한 재해대비 개보수사업 무정면 정석제외 9개소가 2014년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 지구로 선정될수 있도록 해달라” 고 건의했다.

이에 이낙연 의원은 “여러분들이 건의한 사업에 대한 국비 보조금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약속했다 이 의원은 또 담양호 둑높이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앞으로 담양지역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또 “농업인들의 사소한 민원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하며 아울러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 등 재해에 대한 사전예방을 철저히 하여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하고 농촌지역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지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