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개설한 담양읍 청전아파트 후면도로

아파트단지내 출입로를 늘려 단지내 주민들의 차량통행을 분산함으로써 공동생활 편익을 도모하도록 청전아파트 후면도로인 ‘뒷길’이 최근 개통됐다.
이와함께 담양읍 만성리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가 시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보행안전과 마을진출입 차량들의 통행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군에따르면, 인근에 아파트 입주와 상가 조성 등으로 청전아파트 진출입로가 협소, 또는 교통이 혼잡해 지면서 공동생활에 불편을 겪어왔던 담양읍 청전아파트 주민들이 최근 아파트 뒤쪽에 새로 개통한 후면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단지내 차량 진출입이 한껏 용이해져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도로는 사실상 청전아파트 후문 도로로 자리매김, 기존의 정문 출입로와 함께 단지내 진출입 도로로 이용되면서 단지 주민들의 차량 진출입 편의는 물론 읍내 시가지 접근성 개선,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절약 등 일석삼조의 편리함을 주고있어 아파트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이와관련 아파트 주민들은 “수백세대가 공동생활 하고 있는 청전아파트 출입도로가 너무 협소하고 혼잡해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던 게 사실이다” 며 “이번에 담양군이 아파트 뒷길을 새로 뚫어주면서 차량들이 정문과 후문 도로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게되어 무척 편리할뿐만 아니라 읍내 출입에도 훨씬 편해져 다들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청전아파트 후면도로 개설사업에 18억원을 투입, 지난해 10월 착공, 이달초 공사를 완료하고 폭8m, 연장 160m의 2차선 도로를 개통했다.

# 담양읍 만성리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현장

이와함께 담양읍 만성리 마을안길 확장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차후 만성리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만성리 마을안길 확장공사는 사업비 24억여원을 들여 기존 마을안길을 폭 13m, 연장 500m 2차선 도로로 확포장 하게 된다. 현재 편입지장물 보상 및 철거가 거의 완료된 상황이며 옹벽설치, 도로다짐 등 기초공사가 진행중으로 금년말까지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성리 마을안길이 확포장 되면, 담양읍 중앙로와 연계한 도시 중심도로 개설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민원지역을 파악, 시급한 곳부터 도시계획도로를 순차적으로 개설하고 있다” 며 “예산상 어려움도 적지 않지만 군민들의 행복한 삶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