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오는 2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곡성지역 위험물안전관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소방안전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실무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물 안전사고 사례 △불법위험물 저장 등 점검 시 주요 지적사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해임신고 및 지위승계 위반사례 △관련법령 위반으로 인한 벌금 및 과태료 사례 등이다.

특히 위험물안전관리자 업무능력 향상과 소방 관련법에 의거, 이번 실무교육 미이수시 위험물안전관리업무를 제한(업무정지)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와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안전관리자 직무 중 제일 중요한 것은 위험물시설안전원이나 종사원에게 적절한 작업지시와 감독이다”면서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소방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7일 장성문화회관에서 장성지역 위험물안전관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바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