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정기인사 때 승진이 예상되는 담양군청 6급 담당 5명이 사무관 교육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담양군인사위원회(위원장 최희우 부군수)는 31일 오전 최희우 부군수 주재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년과 명퇴 등으로 금년말 공석이 예상되는 5급 사무관 보충을 위해 각 직급별로 4배수 이내에 들어 온 사무관 교육 대상자에 대한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적으로 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사무관 교육대상자는 녹색환경과 6급 허준철 담당(행정직)과 김정애 담당(환경직)을 비롯 민원봉사과 한상규 담당(행정직), 문화체육과 오순남 담당(건축직), 경영기획실 서원 담당(행정직) 등 5명이다. 이들 사무관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6급담당 5명은 6월10일 경기도 수원 소재 지방공무원연수원에 입교, 6주간 사무관 교육을 받게되며, 교육수료 후 복귀한 뒤 내년 1월 정기인사때 정식 5급사무관으로 승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무관 교육대상자 선발과 관련 군관계자는 “인사위원회에서 평가기준에 따른 모든 조건을 최대한 면밀하게 살피고 분석하여 최종 5명을 선정한 것으로 알고있다” 며 “아쉽게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사람들은 차후에 다시 기회가 있으므로 너무 실망하지 말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주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