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울수록 관할 주민들이 더욱 따뜻한 인정과 든든한 동반자로 느껴질 수 있는 경찰상을 심는데 노력하겠으며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경찰업무 수행으로 민생치안이 안정되고 평화로운 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제59회 경찰의 날을 맞아 탁월한 직무수행으로 정부 '근정포장'을 수상한 담양출신 광주 남부경찰서 송두현 서장(52)의 소감이다.
송 서장이 수상한 근정포장은 국가사회에 공이 있는 사람에게 주는 '휘장' 으로 국가 상훈에 있어 훈장에 버금가는 대단히 영광스런 상.
금성면 대곡리가 고향인 송 서장은 담양서장과 전남청 경비교통과장을 거쳐 지난 1월 광주 남부署에 부임한 이래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하면서 친절·봉사하는 경찰, 정의롭고 공정한 경찰,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화목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찰의 날을 맞이해서는 적극적인 경찰혁신 및 경찰 홍보활동 추진으로 경찰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을 비롯 민생 침해사범의 대대적인 검거로 편안한 지역사회 확립, 17대 총선업무 관리 및 경호경비업무 등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고 더불어 관내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등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도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베푸는 등 따뜻한 경찰상 구현에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 정착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남부서가 지방청 관할 경찰서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남부서의 큰 자랑거리로 칭송을 받고 있다.
광주에서 근무중이지만 고향의 훈훈한 정을 잊지못해 자주 찾고 있다는 송 서장은"어느곳에서 근무하더라도 범죄없고 평화로운 사회가 되도록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는 한편 고향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달려가 봉사하겠다"고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