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읍·면 농협을 통해 추곡수매를 약정체결한 결과, 6958농가 22만9527가마를 계약했다.
추곡수매 약정체결은 가을에 출하되는 추곡을 정부가 매입키로 하고 선금을 지급하는 방법이며 약정을 체결하지 않는 농가는 추곡수매시 수매대상에서 제외되며 선금수령을 원하지 않는 농가도 약정은 체결해야 한다.
올해 군의 추곡약정수매물량은 작년보다 1만4573가마(40kg)가 감소한 22만9527가마이며 약정수매가격은 특등 5만9940원, 1등 5만8020원, 2등5만5450원, 3등 3만989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잠정 4% 인하된 가격으로 체결했는데 6958농가에 79억8753만원의 선금을 지급했다.
군은 약정을 체결함에 있어 지난해 수매 실적(70%)과 올해 재배 계획(20%), 진흥지역(10%)을 기준으로 읍면을 배정하고 농가별 물량 배정시 벼 재배 농가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농가, 출입 경작자나 임차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일환으로 추곡 약정수매시 품종을 제한해 동진1호·남평·일미 3품종만 약정체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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