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주변 농경지 영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담양읍 학동리 인근 조이플테마파크-보광사(사찰)간 도로확포장 공사가 시행중이다.
군에따르면, 주민숙원사업 차원에서 시행되는 이 구간 도로개설을 위해 사업비 7억8900만원(토지보상비 2억8700만원 포함)을 들여 지난 1월부터 연장 765m의 도로확포장 공사를 추진중이며 오는 11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 일대는 농경지 주변에 농로 등 마땅한 도로가 없어 그동안 농기계작업에 큰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농작물 경작에 따른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으며 이번 도로개설로 향후 영농 물류비용 절감과 주민소득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메타가로수길 주변에 위치해 신도들의 출입 및 관광객이 적지않은 인근의 보광사(사찰)까지 대형버스 진출입이 어려운 실정에서 도로가 확포장 됨에 따라 보광사를 찾는 신도 및 탐방객들의 불편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군건설과 관계자는 “이 도로가 개설되면 담양읍 학동리-금성면 외추리와 연결되는 마을간 기반도로 활용도 가능해 지역개발 촉진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편익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