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도로는 물론 주택가와 상가밀집 지역까지 온통 주차장으로 변하고 있는데도 지도단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에대한 대체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최근 들어 도·농을 불문하고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가와 주요 도로변 등이 밤샘 주차장으로 둔갑하고 있어 합리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관내 주요 도로변은 아예 주차장으로 변하고 있는데도 지도단속이 전무한 상태이고 소도읍 가꾸기 사업으로 개통한 도로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화재발생시 소방차의 접근이 용이치 않아 큰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이로인해 최소한의 소통에도 걸림돌이 되는 등 현재 큰 부작용이 따르는 상태이다.
무엇보다도 버스나 대형 덤프트럭을 비롯한 중기, 사업용 차량들까지도 차고지를 이탈, 주택가 주변 공터와 도로변을 무단 잠식한 채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있는 지경이다.
실제로 관내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주택가와 골목길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이 밤샘주차 차량들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게다가 일부 밤샘주차 차량은 주택와 골목길 시가지 관통 도로 및 커브길 도로변을 비롯하여 한개 차선을 아예 가로막은 채 꼬박 밤을 새우고 있지만 실효성 있는 단속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질 못하고 있다.
이에대해 박 모씨는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화재와 응급환자 수송 등 긴급 상황이 발생될 경우 심각한 피해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당국의 효과적인 계도와 함께 강력한 지도단속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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