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27일 생태도시담양건설을 위한 담양군 환경보전중기종합계획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됐다.
군은 2003년 11월부터 광주전남발전연구원(책임연구원 김종일)에 용역을 주어 담양군의 환경보전 기본구상과 대기·수질·소음·진동·토양·자연환경 등 각 부문별에 대한 조사 분석을 통해 환경보전중기종합계획을 수립 개발과 보전이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담양군지속가능발전위원회 운영위원 9명,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운영위원 14명, 담양군군정자문단 환경분과위원 1명,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제시된 의견은 최종보고서에 반영하기로 했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에서는 담양군환경보전중기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담양군의 인문, 자연, 사회환경을 조사하고 분야별 환경현황 조사 및 분석, 주민의 환경보전 의식조사, 관계법령 계획검토, 환경보전 기본구상 및 추진전략제시, 관계공무원, 전문가, 단체, 주민의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작성되게 된다.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김종일박사는 담양군의 환경보전목표, 기본방향,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대기환경, 소음·진동, 수질환경, 상수도, 폐기물, 토양, 자연환경, 산림자원, 환경교육과 홍보, 환경행정을 포함하는 담양군 환경부문의 종합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최형식 군수는 살기 좋은 생태도시 담양건설을 위한 환경보전중기종합계획의 역할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보고서의 내실 있는 작성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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