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묘지의 무분별 난립을 방지하고 그릇된 장묘문화 개선을 위한 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불법묘지 난립으로 인한 자연훼손을 막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창출코자 지난해 군립 공원묘원 조성 사업에 들어가 이달 중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으며 현재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묘지에 못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과 현대식 시설을 자랑하는 갑향공원은(사진) 주차장과 관리사무소를 비롯, 허브향기 길, 영원의 문, 기념비 및 상징광장, 휴게광장 등 공원개념 형태의 묘원으로 옥외벽체형 납골시설 2276기와 일반묘지 200여기에 대한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갑향공원의 사용기간은 분양 후 15년이며 3회에 걸쳐 연장이 가능하고 사용료는 일반묘지의 경우 29만9천원, 합장묘와 납골묘는 44만1천원, 납골시설은 15만원으로 해당 면장의 허가를 받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