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이 관내 초등교원들의 근무지 중심 지원 연수체제 구축을 위한 맞춤식 현장 연수의 첫 단추로‘영어회화 즐기기’직무연수를 개강,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3일 담양동초 외국어체험센터에서 영어담당교사 및 희망 교원 20여명과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맞춤식 현장 직무연수 영어회화 즐기기’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영어회화 즐기기’직무연수는 5월부터 시작해 12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총 46시간(3학점)이 운영되며, 강사로는 담양외국어체험센터 원어민 1명과 관내 고서초, 창평초, 월산초의 토크(Talk)장학생 3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와관련 박인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과정 개설로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현장 지원 연수체제 구축·운영을 통해 학교와 지역교육청, 교원 연구단체 등 영어교실수업개선 과제 해결의 기회가 제공됐다”며 “향후 참여 교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도 함께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