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철 회장의 인사

재경 광주전남향우회(회장 김광철) 시군 회장단 일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축제가 한창인 담양을 비롯한 순천, 보성 등 고향방문길에 나서 애향심을 다독였다.

광주전남 22개 시군 재경향우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이들 일행 120여명은 지난 6일 담양리조트에서 고향방문 일정을 마무리 하는 연찬회를 갖고 다시금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마음속에 아로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는 박준영 지사를 비롯 전남도 관계자와 최형식 군수, 전정철 군의장 등 담양군 관계자들이 인사차 참석, 각 시군 향우회 회장단 일행과 허심탄회 고향발전과 애향심을 함께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들 22개 시군 재경 향우회장단 일행은 이번 고향사랑 방문에서 순천정원박람회를 관람한 뒤, 보성녹차단지를 거쳐 담양대나무축제와 죽녹원 관광 등 하루동안 빠듯한 일정을 소화한 뒤 담양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연찬회 겸 만찬을 가졌다. 특히 이날 만찬에서 김광철 회장이 재경 광주전남향우회를 대표해 최형식 군수에게 인재육성 담양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고향사랑 방문 일정 중 담양리조트에서 연찬회 및 만찬을 갖게된데는 담양이 고향인 김광철 회장이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수석부회장을 2년여 맡아오다 지난 2012년 5월 회장에 선출됐으며 오는 2014년 5월말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 최형식 군수의 환영사

한편 김 회장은 현재 수도권에서 물류분야 중견기업인 (주)금광을 경영하고 있으며 재경 담양군향우회장을 7년간 역임했다. 특히 재경 담양군향우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담양 대나무축제를 비롯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고, 출향인 자녀 고향 유적지순례를 정례화 시키기도 했다. 또한 고향에 인재육성기금으로 1천만원을 비롯 나무심기 헌수금 5백만원 등을 담양군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노인복지기금 조성 등에도 애정을 보이는 등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