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를 활보해야 할 수상스키(제트스키)와 보트가 도로변에서 나뒹굴며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주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담양읍 백동리 주공아파트 앞 도로변에는 상당기간 방치되고 있는 주인을 알 수 없는 수상스키와 보트 부속장비들이 지나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

인근 주민들은 “여기에 방치된 지 수년은 된 것 같은데 고장이 나서 버린 건 지 아니면 쓸 수 있는 것을 보관중인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지만, 아무튼 아파트단지 앞에 오랫동안 버려두고 있어 아이들이 장난삼아 가지고 놀다가 다칠까봐 걱정이 많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