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조규정)는 지난 9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업현장의 안전대책강화를 위한 2013년 공감소장회의 및 품질관리 적정성 교육을 실시했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현재 담양 관내에는 농어촌정비사업 현장에서 20여명이 사업관리 및 공사감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건설현장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생활이행 서약식’을 갖고 기본원칙에 따라 정직, 공정,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청렴하고 건전한 생활속에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공사현장 관련지침 숙지와 선진지 기술습득은 물론 직원들의 상호정보 교류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대책 및 청렴생활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조규정 지사장은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담양호, 광주호 둑높이기사업 공사이행 관리에 한 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성실시공으로 조기 준공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지사장은 또 “본격적인 영농기에 대비해 주요공정의 철저한 사전점검 등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여건이 어려운 현장일수록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갖고 원칙대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담양지사는 올해 재정조기집행 상반기 목표액(67억원) 초과 달성 및 공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 부처 사업수주, 신규지구 개발 등 경영개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