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관광객 700만명의 문화 레저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기반마련을 위한 담양군의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주)하나투어 권희석 부회장을 초청, 군민과 군청 산하 전 공직자와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축제 관계자, 음식ㆍ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권희석 부회장은 특별강연을 통해“담양은 전통과 문화가 결합된 자연 관광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힐링 및 체류형 관광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메가 이벤트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 국제행사 공동마케팅을 통해 명품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담양포럼과 관련 군 관계자는 “국내 최대여행사인 (주)하나투어 권희석 부회장의 특별강연을 통해 군민 모두가 관광에 대한 마인드를 새로 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등 관광객 700만명이 찾는 문화 레저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주)하나투어와 관광분야 공동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