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 2013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달 31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김형규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연합예배에는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최형식 군수, 도·군의원, 군민, 성도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월산교회 김형규 목사는 말씀을 통해 “다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우리마음이 새로운 결단과 각오로 크리스찬으로서 신앙의 본이 되자”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민 성도 등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담양 발전과 교회부흥, 세계평화 및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이날 관내 12개 읍면 교회에서 모금한 헌금 전액 250만원을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연합회장 김형규 목사가 신도들을 대신해 (재)담양장학회에 기탁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