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용터미널 인근에 관광안내소를 겸한 운전자 쉼터가 설치돼 관내 택시기사의 편의도모는 물론 담양을 찾는 내방객들에 대한 관광정보 제공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택시승강장이 위치한 담양읍 지침리 공용터미널 앞 도로부지 일부를 점용, 14㎡(4평) 규모의 관광안내소 겸 택시운전자 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운전자들은 이곳에서 간단한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운전자간 정보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군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운전자쉼터 운영 활성화로 택시운전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군민들과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질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