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농협(조합장 김상태)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및 조합원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펼쳐 호평을 듣고있다.
무정농협은 2013년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으로 최근 관내농가에 규산질비료 32,000포대(20kg들이)를 무정면농업경영인회에 위임, 지원했다. 이에 무정농업경영인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관내 농경지 421ha에 규산질비료를 공동살포, 농가의 봄농사 걱정을 덜어주었다.

특히, 이번 무정농협의 규산질비료 농가 지원은 2013년도 농가지원 사업계획에는 반영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농업인의 노령화에 따른 규산질비료 살포 편익제공을 위해 교육지원사업 예산조정으로 1,000여만원의 소요예산을 확보, 지원하게 됐다.

무정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편익제공을 위해 규산질비료 공동살포는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부녀농가와 원로조합원의 편익제공을 위해 농업인들이 신청한 화학비료 5,000포대(20㎏들이)를 농협부담으로 4월초에 신청농가의 현지농경지 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김상태 조합장은 “무정농협은 고령화시대 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노령의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용범위내 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