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 통천리 출신으로 조경학 박사인 서동일 前산림조합 이사가 전남도립대학교 한옥문화산업과 겸임교수에 임용됐다.

전남도립대는 서동일 박사가 산림경영인으로서 보기드물게 학문을 겸비한 실무자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공감해 한옥문화산업과 겸임교수에 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박사는 2013년 1학기부터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조경 과목을 가르친다.

서 박사는 지난해 8월 상명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선시대 효문화 중심의 별업형 별서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바 있다.

한편 서 박사는 담양산림조합 대의원 4선 및 이사, (사)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지부 사무국장, 전국 나무병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남 최초 산림청 수목보호기술자(28호), 문화재청 조경기능자(1998호), 식물보호기능자(2216호) 등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국 나무병원협회 감사와 지난 1977년 설립돼 임야 15ha 이상을 소유한 독림가 466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