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18명은 지난달 25일 읍내 모음식점에서 전라남도개인택시사업조합 김남완 이사장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담양 개인택시 신규면허자들의 전남개인택시사업조합 조합원 신규가입과 관련해 조합 공제 현황 등 주요 사업을 이해하고 상호 신뢰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전남개인택시사업조합 김남완 이사장은 “개인택시 신규 면허를 취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고품격 서비스로 담양을 찾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담양의 이미지를 잘 전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공제조합 전남지부 사무실이 목포에 위치해 있어 광주 인근 시군 조합원들이 상대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광주에 출장소 설치를 건의하는 등 시종일관 겪의없는 토론이 오갔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부의 택시산업발전을 위한 지원법안과 관련해 개인택시업계 반대의 주된 사유인 총량제 강화(공급과잉지역 신규면허, 양도·양수 및 상속 금지), 개인택시사업자 연령 70세 제한 조항 등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전남지부는 지난 2005년과 2011년 전국 공제조합 지부운영 및 역량평가에서 최우수지부로 선정된 되는 등 건실한 조합 운영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