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출신으로 담양우인소방을 운영중인 임홍균(73,고서면 주산리) 소장이 최근 담양군을 방문, 등불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임 소장은 이날 등불장학금 전달에서 “오래전부터 등불장학회 후원회를 결성해 운영중에 있다” 며 “생일날 자녀들이 준 용돈과 재활용품을 수집해서 팔아 모은 돈을 좋은 일에 쓰고자 등불장학금으로 희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저의 작은 정성을 계기로 담양군민은 물론 관내 많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관계자들이 등불장학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한편, 임홍균 소장은 지난 2010년에도 ‘등불장학금’으로 4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