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가 여성가족부와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실시한 멘토링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2013년도 언어발달지원사업 멘토지원센터로 선정됐다.

담양다문화지원센터에 따르면 전국 다문화센터의 현장실무경력 및 아동 언어발달 촉진 교육 전문가로서의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언어발달지도사 320명 중에서 40명을 선발한 가운데 담양센터에서는 이예후 지도사가 멘토로 선정됐다.

한편 멘토링제도는 전문적 업무수행능력을 갖춘 멘토와 신규언어발달지도사인 멘티와의 상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멘티들의 현장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체계이다.
한편 담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여성가족부의 멘토 선정 과정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질이 우수한 언어발달지도사의 지도역량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호평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