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이 제40기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12억1,000만원을 실현했다.

담양농협에 따르면 제40기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2억1,000만원을 달성해 출자배당금 6.0%를 적용한 3억4,8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3억1,000만원 등 총 6억5,800만원을 배당했으며 영농자재인 비료, 농약, 유류, 사료와 하나로마트 이용에 대한 장려금으로 4억5,3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담양농협의 지난해 사업성과를 보면 신용사업에 있어 상호금융대출금이 71억원이 늘어난 895억원, 예수금은 134억원이 증가한 1,272억원으로 경영수지에 기여했으며, 공제사업은 공제료 196억원에 수수료 14억9,400만원을 올려 생명보험부분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제사업도 97억여원이 성장한 410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모든 사업에서 전국상위에 링크됐다. 이밖에도 교육지원사업비에 14억2,000만원을 지원해 조합원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함께 담양농협은 3년 연속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인증하는 ‘고객만족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12년도 농협사업종합업적 1위, 상호금융대상부문그룹 2위, 생명보험부문 전국1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담양농협은 지난해 농협설립 40년째를 맞이해 ‘경제사업 확대 원년의 해’로 정하고 자재판매장을 ‘자재백화점’ 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한편 주유소 저장용량 확대와 편의시설을 갖춰 판매량을 늘릴 수 있었으며, 자재판매장 인근에 대형마트신축을 위해 부지 4,500여평을 구입해 금년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와관련 박이환 조합장은 “담양농협이 당기순이익 12억원을 실현하고 1등 농협으로 발돋음 하는데는 조합원들의 열정이 가장 큰 힘이 됐다”면서“더욱 발전하고 경쟁력을 키워서 조합원 여러분에게 더 많은 실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