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담양군농정지원단 조경섭 단장이 지난달 21자로 퇴임했다.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에 따르면 조 단장은 금성면 덕성리 출신으로 1975년도 농협 입사 이래 여천군지부 근무를 시작으로 무안군지부, 구례군지부, 전남지역본부, 담양군지부 등을 거치면서 농업·농촌·농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다 이번에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조 단장은 38년간의 농협 재직기간 중 22년여 성상(星霜)을 고향인 담양에서 근무하면서 담양군지부 총무계장, 지도과장, 부지부장, 농정지원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관내 농협 성장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재직 중에도 많은 칭송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