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산하 가사문화권 관광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가사문화권 관광발전협회가 출범했다.

(가칭)가사문화권 관광발전협회(협회장 이현채)는 지난달 31일 남면 소재 한국가사문학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가사문화권 관광발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현채(호남문화원 원장) 초대 협회장은 “어머니 품속 같은 세계의 명산 국립공원 무등산(1187m 광주 담양 화순)산하에는 170여만명의 주민이 터를 잡고 생활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수많은 시인묵객이 찾아드는 영걸스러운 무등산(無等山)! 한국 가사문학의 산실! 가사문화권 관광 발전을 위한 이들이 뜻을 모아 (가칭)가사문화권 관광발전협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사문화권 관광발전협회는 공익 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가사문학과 그 학통을 이어 받은 명현의 학문 및 국학사상을 연구 계발하고 전통 문화 및 도의의 향상 발전과 홍익인간, 인류공영의 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