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광주전남향우청년회(이하 청년회) 신임회장에 담양출신 김평규 회장이 취임했다.

청년회에 따르면 최근 서울 대방동 소재 해군호텔에서 가진 취임식에는 재경광주전남향우회 김광철 회장을 비롯한 박준영 전남도지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국회의원, 천정배 전 법무장관, 김용환 청년회장, 김동호 담양군 전 회장, 채희원 담양군 회장, 이은성 담양읍 회장 등 1,0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평규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회에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저에게 중책이 주어져 어깨가 무겁다”면서 “좀 더 진일보적인 자세를 견지하며 고향사랑·나라사랑을 통해 일률 보편적인 향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 제2차 학술세미나에서는 지역 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판로개척에 관한 의견을 중점으로 정보 교환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재경광주전남향우청년회는 ▲경노효친(敬老孝親) 섬김의 청년회 ▲애향애민(愛鄕愛民) 참다운 청년회 ▲열정지덕(熱情知德) 활기찬 청년회 ▲봉사단합(奉仕團合) 리더의 청년회 등의 향훈아래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