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코포럼조직위원회(위원장 김병완 교수)는 지난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금년도 제1차 조직위원회의를 갖고 올해 개최할 ‘제2회 담양에코포럼’ 계획 및 준비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개최할 제2회 담양에코포럼의 사업계획을 비롯 행사일정 등을 협의했으며, 이와함께 담양에코포럼의 재단법인화 추진을 위한 계획과 절차 등을 확인했다.

조직위원회는 금년도 제2회 포럼은 지난해 열린 1회 포럼의 기본틀을 유지하되, 포럼의 확산과 질적 향상을 위해 초청자와 참석자의 범위, 지자체우수사례 선정시상, 프로그램 다양화 등 성공적인 포럼이 되도록 세심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포럼의 당초 취지와 목적대로 중앙정부가 인정하는 권위있는 ‘포럼’ 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재단법인 전환, 설립에 따른 준비도 박차를 기하는 한편 행사준비를 위한 실무 사무국장에 나항도 위원을 선임했다.

이어 행사진행에 따른 세부일정에 대해서는 2월말로 예정된 2차 회의때 협의하기로 했으며다만, 제2회 포럼은 이틀간 열었던 1회 포럼때 와는 달리 대나무축제와 맞춰 5월초 당일 일정(하루)으로 개최하기로 잠정 확정했다.

김병완 조직위원장은 “5월초 대나무축제에 맞춰 포럼을 개최하게 되면 행사의 의미와 함께 담양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포럼 준비에 차질 없도록 위원들의 역할 분담과 함께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