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가 군청 출입기자단을 초청, 2013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언론의 협조를 주문했다.

일간지 및 지역신문 출입기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 군수는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될 군정의 시책사업과 역점사업 등을 소개하고, 미래 담양발전을 위해 금년 한해도 600여 공직자와 5만군민, 지역언론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참여를 당부했다.

최 군수는 이날 “지난 한 해는 언론의 협조속에 미래 담양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극대화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언론인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기탄없는 조언과 협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최 군수는 “올해는 민선5기 결실을 맺는 원년의 해이며 지역경제살리기를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면서 “일자리 확대와 보편적 복지실현, 관광소득 및 농업소득사업연계 등을 통해 군정기반을 확고히 해나가면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또 21일부터 진행되는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소개한 뒤, 지역언론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참석한 기자들과 함께 군정홍보 영상물을 감상했다.

이어진 질문과 답변 시간에서는 ‘공무원 친절교육방안’ ‘경마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등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2013년을 공무원친절 원년의 해로 삼아 다양한 대민친절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으며 경마공원과 관련해서는 박근혜 신정부의 정책방향을 살펴가면서 적절하게 추진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최 군수는 이날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와 체류형 관광지로의 탈바꿈을 통한 관광수입 확대를 위해서는 ‘담양 야경관광지’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해 관심을 끌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