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가 지난 18일 올해 첫 회기인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집행부의 2013년도 군정운영방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전정철 군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희망찬 계사년 새해 첫 임시회를 맞이해 의정 발전에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법과 원칙을 지키며 군민 다수의 이익을 대변하는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전 의장은 또“오늘 집행부가 보고한 각종 시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 군수는 군정보고를 통해 “올해는 민선 5기 결실을 맺는 원년의 해로써 군정목표를 지역경제 기반확충과 일자리 창출, 보편적 복지확대에 두고 8대 역점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면서 군민과 의회의 아낌없는 성원을 촉구했다.

한편 올 한해 담양군의회는 정례회와 임시회 등 9회에 걸쳐 총 90일간 회기 운영을 통해 예산안과 조례안 의결,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