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가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방문해 2013 군정보고 및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 여론을 청취한다.

최 군수의 이번 일정은 21일 봉산면을 시작으로 12개 전 읍면을 순회하며 읍면 방문으로 민원인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1일 1읍면씩 방문한다.

해당 지역구 도·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등 각계각층의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게 될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012년 군정추진 성과와 2013년 군정방향 설명, 읍·면역점시책추진상황보고에 이어 최 군수 주재의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새해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 실현을 위해 2013년도 군정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군민 여론을 수렴한다.

아울러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수렴해서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향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읍면별 방문 일정은 ▲21일 봉산면 ▲22일 고서면(문화회관) ▲23일 남면 ▲24일 창평면(농협회의실) ▲25일 대덕면 ▲28일 담양읍 ▲29일 무정면 ▲30일 금성면 ▲31일 용면을, 2월에는 ▲1일 월산면 ▲5일 수북면(복지회관) ▲6일 대전면(문화회관) 순으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현안을 보고받는다.

이어 관계기관, 산업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도 드릴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들과 더불어 군정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 읍면별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실사를 통해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해결 가능성 여부를 건의자에게 서면으로 개별 통보해 민원인의 편익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