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담양군연합회 제12·13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담양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 전정철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및 한농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13대 이상남 회장을 비롯한 읍·면 회장단 및 군연합회 회장단이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허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늘 취임하는 이상남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은 올 한해도 담양군민과 함께 새로운 농업을 열어 가는 담양한농연을 만들어 달라"면서 "화합과 단결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남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2년동안 담양농업을 위해 정책과 대안을 마련해 더욱 발전 된 모습의 한농연담양군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아울러 군연합회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발로 뛰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화답했다.

제13대 이상남 회장과 함께 담양한농연을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부회장에 김상희, 신현만, 한흥택, 김호진 씨 등 4명과 감사에 정정길, 윤석만, 현병학 씨 등 3명이다.

아울러 12개 읍면회장으로는 ▲담양읍 전주석 ▲무정면 최병언 ▲봉산면 장화룡 ▲금성면 현재순 ▲고서면 노종남 ▲용면 신명수 ▲남면 조장훈 ▲월산면 이성범 ▲창평면 정일석 ▲수북면 우명섭 ▲대덕면 라정채 ▲대전면 최영성 씨 등이다.

한편 지난 2년동안 한농연 군연합회를 이끌며 연합회와 지역발전에 힘써온 허록 이임회장을 비롯한 12대 회장단에게 표창과 재직기념패가 수여됐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