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담양군파크골프연합회 박인석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008년 12월 창립이래 파크골프의 저변확대를 통한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 온 담양군파크골프연합회는 지난 11일 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최희우 부군수, 전정철 군의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오늘 저희 파크골프연합회가 있기까지 열정을 다바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박기만 초대·2대 회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50여명의 회원들의 여가활동에 기여하고 파크골프를 대중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인석 회장은 담양동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박씨종친회 담양군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

이에앞서 담양군파크골프연합회는 구랍 10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회장단을 선출한 바 있다.

연합회 새 임원진으로는 박인석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에 박영묵씨, 부회장에 홍금표·박말남·이상엽씨, 감사에 유창종·김유석씨를 선출했으며 김향종 사무국장은 유임됐다.
/김관석 記者